병영초 박수빈·박혜지 학생, 2024 청소년 포상제 우수사례 수상

2024-12-10     이다예
울산 학생들이 ‘2024년 청소년 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잇달아 수상했다.

울산시교육청은 병영초등학교 4학년 박수빈 학생이 이번 공모전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3학년 박혜지 학생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을 각각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병영초는 올해 학생맞춤통합지원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하나로 ‘베트남어 가르치기’ 사업을 운영했다.

이 중 박수빈·박혜지 학생은 1년 동안 베트남 출신 어머니의 모국어인 베트남어 쓰기와 말하기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또래 베트남 친구들에게 가르쳐 주는 활동을 했다.

두 학생은 각자의 어머니로부터 베트남어 쓰기와 문법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학습한 내용을 또래 친구들에게 전파하는 베트남어 가르치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