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문화재단 울주시네마, 14일 ‘리틀엠마’ 2차례 상영

2024-12-13     차형석 기자
울주문화재단은 14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두 차례에 걸쳐 가족 영화 ‘리틀 엠마’를 상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영화는 올해 상영되는 마지막 울주시네마이다.

‘리틀엠마’는 동물마을에 사는 유일한 인간 소녀 엠마가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한 의문을 품고, 그 비밀을 풀기 위해 과학자 에드워드, 거북이 뉴턴과 함께 소인국을 찾아 떠나는 내용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이 영화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80분간 상영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오후 2시 영화가 끝난 후에는 특별 공연이 역시 무료로 진행된다. 울주문화예술회관의 상주단체인 더스트링스 챔버오케스트라가 채움갤러리에서 약 20분간 영화와 어울리는 OST를 연주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문의 980·2270.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