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기 야구대회, 울산브라더스 우승
2024-12-16 박재권 기자
울산 생활체육 야구팀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울산브라더스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울산브라더스는 대회 내내 뛰어난 경기력으로 강팀의 면모를 입증했다.
준우승은 비타돌스, 공동 3위는 카디널스와 신세기가 각각 차지했다.
한병훈 울산브라더스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선수상은 이성재(울산브라더스)에게 돌아갔다.
임수환(카디널스)은 타격상, 이영환(울산브라더스)은 우수투수상, 정성훈(카디널스)은 우수선수상을 거머쥐었다.
임대원 울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 부회장은 “추운 날씨에 시장기 야구대회를 개최함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의 열정 및 협조 덕분에 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야구 동호인들이 즐길 수 있는 인프라를 더욱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박재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