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학교 따뜻한 나눔행사 잇따라

2024-12-18     이다예
연말을 맞아 울산 학교 현장 등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 활동과 기부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덕원산업(대표 이승복), 제이아이엔교육(대표 천희주), 신울산물류(대표 오형섭)는 17일 월봉초등학교(교장 홍성업)에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사찰 지장정사(주지 현우 스님)는 지난 16일 방어진초등학교(교장 윤재술) 학생 20명에게 30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을 선물했다. 신도들은 매달 1만원씩 학생들을 위한 기부금을 모았다.

성신고등학교(교장 김정하) 1·2학년 학생 123명은 최근 중구 일대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했다. 성신고 학생들의 소식을 접한 국제라이온스협회(울산·양산 지구) 봉사자들도 동참했다.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하해용)는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장학금 600여만원을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 30명에게 전달했다. 이다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