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청년단체 ‘베어라운드’ 첫 쇼케이스

2024-12-19     권지혜 기자
울산에서 활동하는 비영리 청년 예술단체 베어라운드(대표 배수봉)의 첫 번째 쇼케이스 ‘Be A Round’가 오는 21일 오후 7시 서울주문화센터에서 열린다.

베어라운드는 지역 청년 예술가와 청소년들에게 창작과 공연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예술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첫 번째 쇼케이스 ‘Be A Round’는 대중음악과 클래식의 만남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BLEND4, 강태우, 그루비플로우, 고헌드림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올라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독창적인 공연을 통해 공감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배수봉 베어라운드 대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예술가들에게 더 많은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음악이 가진 공익적 가치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울산의 예술적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석 1000원. 문의 980·2240. 권지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