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탈북민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

2024-12-19     정혜윤 기자
울산 울주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회장 김해숙)가 18일 지역 탈북민과 함께 하는 송년의 밤 행사(사진)를 가졌다.

김해숙 안보자문협의회 회장은 북한에 두고 온 가족과 실향의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지역 탈북민을 위로하고 2025년 새해에는 더 큰 희망의 원동력을 제공하고자 정착지원금, 장학금, 행운권 추첨 등 총 1400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했다.

김현진 울주경찰서장은 “우리 지역에 정착한 탈북민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등 사회적 약자 계층에 보다 따뜻한 치안 행정을 펼치며 을사년 새해에도 지역 주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민·경 협력을 통해 주민을 지향하는 치안 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