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민우혁&린아’ 뮤지컬 갈라콘서트
2024-12-20 권지혜 기자
‘송년 특별 뮤지컬 갈라 콘서트-민우혁&린아’가 20일 오후 7시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 민우혁과 린아가 함께한다.
지난 2007년 4인조 가수 ‘포코스’로 데뷔한 민우혁은 2013년 뮤지컬 ‘젊음의 행진’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레 미제라블’ ‘지킬 앤 하이드’ ‘벤허’ ‘위키드’ ‘영웅’ 등에서 주역을 맡아 활약하며 유명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제7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 뮤지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가수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로 데뷔한 린아는 2011년부터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노트르담 드 파리’ ‘스위니 토드’ ‘하데스타운’ 등에서 수준 높은 연기를 펼치며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민우혁과 린아는 이번 공연에서 ‘노트르담 드 파리’ ‘올슉업’ ‘지킬 앤 하이드’ ‘레드북’ ‘레 미제라블’ 등 유명 뮤지컬 작품의 수록곡을 부를 예정이다.
기타, 드럼 등 10인조 연주단 엘팝스오케스트라가 웅장하고 생동감 넘치는 연주를 선보인다. 특히 민우혁과 린아는 공연 중간중간 관객과 소통하는 짧은 대화의 시간도 가진다.
공연 입장료는 R석 4만원, S석 3만원이다. 중구문화의전당은 남은 좌석에 한해 공연 1시간 전부터 현장 예매를 실시한다. 문의 290·4000.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