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울산본부 내년 설 앞두고 中企운전자금 100억 저리 지원

2024-12-20     서정혜 기자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내년 설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의 원활한 경영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저리로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내년 1월27일 이전 울산 소재 중소기업이 만기 1년 이내 운전자금을 최대 20억원 이내로 대출할 경우 대출 취급액의 50%를 연 1.5% 저리로 지원한다. 업체당 지원 한도는 최대 10억원이다.

한은 울산본부 관계자는 “이번 지원정책은 자금수요가 많은 설 명절 기간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과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마련했다”며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