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 “균형발전 차원서 KTX-이음 정차역 늘려야”

2024-12-24     전상헌 기자
내년 말 KTX-이음 중앙선 추가 차량 편성을 두고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 정차역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서범수(울산 울주군·사진) 국회의원은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토부 장관을 상대로 정치적 혼란 상황에도 흔들림 없이 국정과제와 지역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며, 특히 내년도 KTX-이음의 정차역 확대 문제를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서 의원은 고속철도의 도입 목적이 단순히 지역과 지역의 연결이나 교통편의 제공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지역균형발전과 역세권을 기점으로 한 경제 활성화 목적도 가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국토부가 교통 분야 정책 추진에 있어 국토 전체의 발전을 고려해 정책을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