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환경보전 공동 사업’, 한국동서발전, 보고회·시상식

2024-12-24     김은정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23일 울산 중구 동서발전 본사에서 ‘탄소중립·환경보전 공동사업’ 결과보고회와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는 ‘자원순환 체험 환경교육’ 개인 부문에서 장세찬(옥서초 1) 학생, 방어진 어린이집 허은우 어린이 등 5명, 단체 부문에서 아이파크예꿈어린이집 등 7개 어린이집이 수상했다. 옥서초등학교는 폐페트병 모으기 활동에서 가장 높은 참여율로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I♡U 울산 환경 릴레이’ 활동 우수자로 개인 부문에서는 플로깅 86회를 시행한 김예원씨 등 4명이 수상했으며, 단체부문에서는 울산시립연구형 어린이집, 꿈쟁이어린이집과 울산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수상했다. 울산 여성의전화는 최대 참여단체로 대상을 받았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기관, 환경단체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며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환경보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 탄소중립·환경보전 프로젝트는 지난 8월부터 울산시 교육청, 새활용연구소, 울산환경운동연합 등 14개 지역기관·비정부기구(NGO)와 협업해 진행한 친환경 캠페인으로 울산 시민과 미래세대 총 8000여명이 참여했다.

한편, 이날 한국동서발전은 최근 제주도 내 최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기업인 ‘제주 전기자동차 서비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