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銀 울산영업본부,‘울산영업그룹’으로 개편
BNK경남은행이 울산지역 경영조직을 기존 ‘울산영업본부’에서 ‘울산영업그룹’으로 개편하고 신임 그룹장 등 인사를 단행했다.
BNK금융그룹은 23일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한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를 내년 경영전략 방향으로 정하고, 조직개편과 경영진·부서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BNK경남은행에서는 개편된 울산영업그룹을 이끌 그룹장에 황재철(사진) 부행장보가 선임됐다.
황 부행장보는 학성고와 울산대를 졸업했고, 1995년 입행해 울산대지점·울산시청지점장과 야음동금융센터장, 울산영업본부 부장, 자산관리본부장, BNK부산은행 자산관리본부장 등 요직을 거쳤다.
또 경남은행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고객 중심 경영체계를 더욱 강화한다. 개인고객그룹과 기업고객그룹을 신설하고, 고객 세분화에 맞춘 전담 부서를 운영해 개인·기업·디지털 선호 고객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과 시장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고객부와 디지털영업센터, IT기획본부를 신설해 디지털 경쟁력과 IT역량을 강화하고, 연금사업부·시니어금융팀 등을 신설해 수익원 다각화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지속에 따라 그룹 사업추진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주요 경영진·부서장 인사를 단행했다”며 “인적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인력 영입 등 분야별 전문가 중용과 그룹사 간 겸직 등 인력교류 확대, 내부 핵심인재 발탁인사를 통해 운용 효율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BNK금융그룹 정기 인사
□경남은행
△부행장보 황재철(울산영업그룹)
◇1급 △울산영업부 부장 김후동 △호계금융센터장 김현진
◇2급 △수암지점장 이주혁 △야음동금융센터장 이장우
◇부실점장급 △온산지점장 황호준 △외동기업금융지점장 윤준식 △울산시청지점장 심상득 △태화동지점장 송정연 △투자금융지원부 김상화 △포항지점장 추교식
◇기업·PB지점장 △야음동금융센터 PB지점장 배경미
◇영업소장 △성남동 영업소장 김종국 △UNIST 영업소장 송동욱
◇본부 팀장 △심사부 팀장 최윤영
◇전보·직위변경
△굴화금융센터장 신윤범 △화전공단금융센터장 이은 △구영지점장 윤영석 △남목지점장 김상민 △대송지점장 이광우 △병영지점장 윤미영 △산호동지점장 김덕식 △신복지점장 이상황 △정관지점장 양민석 △화봉동지점장 최광진 △달동영업소장 김부완
□부산은행
◇1급 △울산금융센터 심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