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전거 자유여행 믿고 떠나세요

2024-12-26     권지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자전거 여행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관광과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을 선정해 지난 23일 발표했다.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은 지난 5월부터 자전거 여행 동호회와 지방자치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전문가의 주변 경관 및 노선 안전성 등에 대한 검증 과정을 거쳐 선정했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인천·경기·강원 17개 코스 △대전·세종·충북·충남 9개 코스 △대구·경북 6개 코스 △광주·전북·전남 10개 코스 △부산·울산·경남 16개 코스 △제주 2개 코스를 각각 선정했다.

울산에서는 남구와 북구에 있는 ‘동해안 자전거길(울산)’과 울주군에 위치한 ‘영남 알프스 자전거길’ 등 2개 코스가 선정됐다.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은 기존 자전거 길을 바탕으로 주요 강과 하천의 지천, 자동차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마을길까지 연결해 지역 구석구석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권지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