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재난관리 총리표창
2024-12-27 김은정 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기능이 마비되면 국가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시설을 국가 핵심 기반으로 지정하고, 기관별 보호 계획 수립의 적절성과 연간 이행 실태에 대한 재난관리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발전시설 맞춤형 중점위험 관리전략 도출 △발생 사례 제시 통한 이행 필요성 공감대 강화 등 보호 계획 고도화 노력 △조기 감지 중심의 선도적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관리 체계 구축 △디지털 트윈 기반 지능형 통합 재난관리 시스템 운영 등 전력 생산 핵심 기능 연속성 확보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한국동서발전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관리 수준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전관리 수준 평가’는 매년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건설공사에 참여하는 발주청, 시공자, 건설사업 관리자를 대상으로 주요항목 153개 세부 지표와 사망자 발생 수를 평가해 건설공사 참여자의 자율적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평가제도다.
올해는 257개 현장의 318개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수준 평가를 했으며, 한국동서발전은 이번 심사에서 음성 천연가스 건설본부 내에서 진행하고 있는 ‘음성 1호기 파워블럭 설치 공사’와 ‘연료 공급시설 건설공사’ 2곳을 대상으로 검사를 받았다. 김은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