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공무원들 22년째 급여 끝전 모아 사회 기부

2024-12-30     석현주 기자
울산시는 지난 27일 시장실에서 올 한 해 동안 직원들이 조성한 이웃돕기 성금 1048만7190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사진)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태철 공무원노조위원장 등 시청 관계자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성금은 시청 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1000원 미만 끝전을 모아 마련했다.

이러한 끝전 기부는 2003년 시작해 22년째 이어지고 있다. 누적 기부금은 약 1억9134만원이다. 석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