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예술단 무료공연, ‘찾아가는 예술단’ 43회 성료
2024-12-30 차형석 기자
‘찾아가는 예술단’은 2004년 시작된 사업으로,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지역과 계층을 찾아가 무료로 공연을 제공하며 ‘문화도시 울산’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울산시립교향악단, 울산시립합창단, 울산시립무용단이 참여해 총 43회의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예술을 선보였다. 특히, ‘일·생활 균형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업무에 지친 기관 종사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또 교육시설과 복지시설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예술 분야를 흥미로운 구성으로 선보이며 문화·예술의 문턱을 낮추는 데 주력했다.
한편, 2025년도 ‘찾아가는 예술단’ 대상 단체 신청은 내년 1월 중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