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웠던 한 해 시정발전 위한 노력에 감사”

2025-01-02     박재권 기자
울산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2층 대강당에서 ‘2024 송년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롯데정밀화학과 울산대학교병원이 각각 울산공업축제와 결핵관리사업 유공으로 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공무원 15명과 시민 29명에게 유공 표창, 시정 베스트(BEST) 5 사업에 대한 포상이 수여됐다.

이정민 시정홍보위원이 활동 우수자로 선정돼 시장 표창을 받았고, 이상수 해병대전우회 울산시연합회장 등 11명이 울산공업축제 유공으로 시장 표창을 받았다.

류항기 에이티엠 대표 등 3명이 산업육성 유공을, 울산 남구 소상공인연합회 이중재씨 등 2명이 소상공인 발전 유공을, 해병대전우회 울산시연합회 천성권씨 등 2명이 해양환경 보전 및 개선 유공을, HD현대중공업 홍병환씨 등 3명이 국제교류 기여 유공을 인정받아 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 이재업 건설주택국장은 홍조근정훈장, 이상찬 스마트도시과장은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지난해 울산을 대표한 시정 BEST 5는 도심융합특구·기회발전특구 지정, 공업축제 성공 개최,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 국내 최초 수소시범도시 조성 완료 등 5개 사업이 선정돼 담당 부서에 울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어려운 한 해를 보낸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울산 행정을 이끄는 책임자로서 시민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를 잊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