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울산시민 새해소망]“믿음과 지혜로 풍요로운 한해 보내고 싶어”
2025-01-02 권지혜 기자
2025년을 상징하는 뱀은 때가 되면 허물을 벗고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납니다. 세상에 민감한 문화예술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일상에 지친 우리에게 즐거움과 삶의 새로운 관점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올해는 전국에서 온 예술인들과 울주 주민들이 함께 일상을 나누며 문화로 새로운 지역의 가치를 발견하는 ‘울주로 일상 창작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 지구가 직면한 환경과 기후 문제를 시민들과 함께 문화예술로 풀어보려는 ‘기후예술 프로젝트: 울주그린(Green)지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그려가고자 합니다. 개인의 안팎으로 변화가 필요한 순간일수록 신중함을 잃지 않고 능력 주신 분 안에서 세상을 향한 믿음과 지혜로 풍요로운 한해를 보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