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울산탄소중립과학관 2027년 개관 박차

2025-01-03     전상헌 기자
울산시는 ‘국립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을 남구 신정동 931-52 일원에 2027년 초 개관하기 위해 전시 설계, 전시물 제작 설치 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울산시는 김기환 의원이 ‘국립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건립 상황’과 관련한 질의에 서면으로 이같이 답변했다.

시는 답변서를 통해 “전국 최초의 탄소중립 분야 전문 과학관인 국립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은 총사업비 441억원을 들여 부지 2만39㎡, 건축연면적 7354㎡의 지상 4층 규모로 건립 예정”이라며 “지난해 전문과학관 건립 부지 확보와 건축설계를 통해 규모를 확정했고,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 고시를 위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등 사전절차도 완료했고, 건립 부지 내 폐기물 철거 작업도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전문과학관 건립으로 지역 과학기술 교육과 대중 인식 제고와 함께 시민의 과학 문화 향유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울산시는 전문과학관 건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