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울산농협·농협은행 본부장 취임 첫날 현장 행보
2025-01-03 서정혜 기자
이종삼 울산농협본부장은 정성락 농소농협 조합장과 함께 북구 부추농가인 건당부추농장(대표 황성모)과 스마트팜 딸기 농가인 나리팜(대표 강중원)을 방문했다.
이 본부장은 이날 농가를 찾아 현장 애로를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올해 경영방향으로 △농업협동조합 본연의 역할 강화 △범농협 계통 간 소통과 화합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 이행과 상생 △농축협 지속 발전을 위한 지역본부 지원체계 고도화 △정도경영으로 신뢰받는 농협 등을 제시했다.
이 본부장은 “농업인 농업소득 증대와 농축협의 사업 활성화를 중점 추진해 ‘희망농업, 행복농촌’ 구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또 이날 백창훈 NH농협은행 울산본부장은 울주군 온산읍 수처리제 전문 제조 기업 고도화학(대표 정석관)을 찾아 산업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백 본부장은 “농협은행 울산본부는 지역 소재 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서정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