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발주 사업장 대상, 명절전 임금체불 방지 나서
2025-01-03 석현주 기자
이번 조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근로자 임금 체불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는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면담하고 임금 체불 여부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조사 대상은 시가 발주해 현재 진행 중인 공사 82건과 용역 91건 등 총 173건이다.
시는 임금을 체불한 업체는 부진 업체로 규정해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법령 위반이 확인되면 입찰 참가 자격을 제한하는 등 강력히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석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