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예회관, 2025년도 아트 클래스 운영계획 확정
울산문화예술회관은 2025년도 예술 교육(아트 클래스) 연간 운영계획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울산문예회관은 울산의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운영되는 예술 교육은 특별, 이론, 실기 3분야로 구분된다. 특별 2건, 이론 3건, 실기 3건 등 총 8건, 27과목을 실시한다. 강사는 총 40명으로 예술 교육이 520회 진행되며 총 3183명이 수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특별 교육으로는 8월 상설교육장에서 ‘어린이 체험교실’을, 10월 소공연장에서 ‘치유(힐링) 인문학 콘서트’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적 치유와 휴식을 제공한다.
2025년도 아트 클래스 연간 운영계획 | ||||||
구분 | 과목명 | 시기 | 장소 | 강사 | 횟수 | 수강인원 |
특별 | 어린이 체험교실(1과목) | 8월 | 상설교육장 | 3명 | 10회 | 1000명 |
특별 | 치유(힐링) 인문학 콘서트 (1과목) |
10월 | 소공연장 | 2명 | 2회 | 900명 |
이론 | 음악의 변천사(2과목) | 6월 | 이론강의실 | 2명 | 4회 | 40명 |
이론 | 미술의 세계(2과목) | 7월 | 이론강의실 | 2명 | 4회 | 40명 |
이론 | 전시 해설사(도슨트) 양성교육(1과목) |
9월 | 이론강의실 | 1명 | 2회 | 20명 |
실기 | 음악 실기(8과목) | 3~10월 | 음악강의실 | 8명 | 196회 | 48명 |
실기 | 예술 실기(11과목) | 3~10월 | 창작·실기실 | 11명 | 280회 | 135명 |
실기 | 실기 강사 특별전(1과목) | 2~3월 | 제 2·3전시장 | 11명 | 22회 | 1000명 |
이론 교육은 모두 이론강의실에서 진행된다. 6월에는 ‘음악의 변천사’ 2과목, 7월에는 ‘미술의 세계’ 2과목, 9월에는 ‘전시 해설사(도슨트) 양성교육’ 1과목을 각각 운영하며 음악과 미술에 대한 이론적 기초를 다진다.
올해 신설한 전시 해설사 양성교육은 이론, 말하기 교육, 실전 등 전문성 있는 과정으로 구성돼 관련 분야 전공생은 물론 예술 애호가들에게도 흥미로운 수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기 교육은 매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음악 실기’와 ‘예술 실기’가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방학 없이 운영된다. 음악 실기(8과목)는 음악강의실에서, 예술 실기(11과목)는 창작·실기실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특히 성악(음악 실기)과 전각(예술 실기) 두 과목이 신설돼 배움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이와 함께 2월부터 3월까지 울산문예회관 제 2·3전시장에서 새롭게 ‘실기 강사 특별전’을 개최한다. 강사들이 창작한 다양한 예술작품을 통해 그들의 전문성을 입증하고 울산시민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제공한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풍부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226·8252.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