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8천억원 규모 설날특별대출 실시

2025-01-07     서정혜 기자
BNK경남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8000억원 규모의 ‘BNK 2025년 설날특별대출’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대출은 오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출은 오는 2월28일까지 약 2개월간 신규 대출 4000억원, 기한연기 4000억원 등 총 8000억원을 지원한다.

주요 지원대상은 △장기거래 중소기업 △지역 창업기업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 △지역 일자리 창출기업 △지자체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 △성실상환기업 등이다.

업체별 지원 한도는 최대 30억원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최고 1.0%p 금리 감면도 제공된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경영안정자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BNK금융그룹은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과 동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정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