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컨트리클럽 10일부터 회원제→대중형 골프장 전환
2025-01-07 김갑성 기자
양산컨트리클럽은 2010년 10월27일 27홀 규모로 개장, 운영하다 경영난으로 2012년 8월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이후 2014년 지역 기업인 희창유업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인수했다.
골프장 측은 기존 회원에 대해 이용 약정협약과 법원이 주문한 회원권 반환금을 마무리한 뒤 대중형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양산컨트리클럽은 양산시민에게 골프장 이용료 2만원을, 인터넷 회원에게는 1만원을 할인해주고 있다. 윤선재 대표이사는 “양산CC가 대중형으로 전환됨에 따라 기존 회원제 때보다 골프장 이용료가 약 5만~6만원 저렴해졌다”고 말했다. 김갑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