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생활문화센터, 주민작품전...19일까지 한경란씨 가죽공예전

2025-01-08     권지혜 기자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중구생활문화센터가 우리 동네 이웃 작품 전시 사업의 하나로 19일까지 1층 전시장에서 ‘손끝에서 피어나는 가죽 이야기’ 주민 작품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주민 작가인 한경란씨가 5년 동안 취미활동으로 제작한 가방, 휴대폰 케이스 등 예술적 감각과 섬세한 기술이 돋보이는 가죽 공예작품 4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오는 11·18일 오후 2시에는 한 작가와 함께 나만의 개성이 담긴 가죽 가방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수강 인원은 회차별 10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전시가 일상에 작은 즐거움을 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문화 활동을 장려하는 다양한 문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생활문화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대관·기획 전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