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용 시의회 교육부위원장 교육현장 점검
2025-01-13 전상헌 기자
삼일고는 지난 2020년 4월 교육부로부터 ‘D등급’(보수보강 및 사용 제한) 판정을 받아 신입생 배정이 중단되고 본관동 철거와 개축이 결정돼 학습권 침해와 지역사회 침체가 초래되고 있다. 하지만, 공사 기간과 공사 방법에 교육청과 학교 측의 입장 차이로 학교 운영 정상화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권 부위원장은 “애초 계획된 2026년 3월 재개교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교육청과 학교가 긴밀히 협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찾은 삼산초에서도 권 부위원장은 아파트 상가 앞 횡단보도 등에서 학생과 차량의 접촉 사고가 6건이나 발생한 점을 지적하며 “교육청·남구청·남부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협력해 구체적인 개선 대책을 마련해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적극적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