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 BCS 총동문회 허덕영 제8대 회장 취임, “회원 화합 다지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2025-01-14 차형석 기자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총동문회를 이끌어왔던 7대 김익기(4기·대우여객자동차 대표이사) 회장이 이임하고, 제8대 허덕영(7기·나린종합건설 대표이사) 회장이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또 역대 회장들로 구성된 고문단과 15명의 부회장, 각 기수(1~14기) 회장으로 구성된 이사진, 감사, 집행부 등의 인선을 완료했다.
허덕영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BCS 총동문회는 지금까지 1700명 원우들과 함께 기수별 화합과 단합, 소통을 다지기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며 “앞으로 신입 회원을 꾸준히 늘리기 위해 BCS 총동문회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주안점을 두고 지역 사회에 기여할 방안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일보 BCS강좌는 지난 2011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4년간 울산 지역 기업체 CEO와 임원, 공직자, 문화예술인, 정치인 등 기수별 120~130명씩 17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가운데 약 600여 명이 각 기수 원우회와 총동문회(2017년 설립)에 가입해 활발한 친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제15기 BCS강좌는 오는 3월10일 개강해 6월23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16회에 걸쳐 CK아트홀에서 열린다. 수강생은 3월7일까지 모집한다. 강사진과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본보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220·0612~3.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