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내달 20일까지 신청
2025-01-15 석현주 기자
울산시는 오는 2월20일까지 ‘2024년 하반기 발생 대학(원)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1월14일)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울산인 대학교(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지원 내용은 지난 2017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등록금, 생활비)의 2024년 7~12월 이자를 지원한다. 희망자는 주민등록등(초)본, 대학교(원) 재학(휴학)증명서 등을 갖춰 울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존 지원 대상자도 서류를 갖춰 재신청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오는 6월 중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자지원 사업을 통해 많은 청년들이 학자금대출로 인한 이자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