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먹거리 대전, 대형마트들 할인행사

2025-01-16     김은정 기자
지역 유통업체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신선식품과 간편식품을 대상으로 한 할인 행사를 펼친다.

메가마트는 오는 19일까지 설 상품부터 전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메가 블랙위크’ 행사를 개최한다.

기간 중 간편식품과 등 생필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의 할인 지원을 받아 오는 22일까지 최대 2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농·축산물을 판매하고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통해 수산물도 오는 19일까지 2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우도 기간 중 전 부위 40% 할인이 적용된다.

홈플러스도 오는 19일까지 제철 과일과 육류를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를 할인 판매하는 ‘설날 4일 특가’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카드로 결제 시 ‘새벽 딸기’(500g)를 7990원에 판매하며, 농협안심한우 등심과 채끝(100g)은 18~19일 절반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AI 가격혁명’‘MEGA FOOD SHOW’ 등 풍성한 먹거리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마트는 매달 진행하는 ‘가격 파격’ 행사의 1월 행사 품목으로 2000원대 대파 등 식료품 5종과 생필품 50종을 선정했다. 이어 ‘임자도 대파 소불고기’(800g)는 호주산 소불고기 물량 170t을 확보해 30% 할인하고, 명절용으로 인기 높은 냉동만두와 완자도 1월 가격파격 식료품 5종에 포함해 특가에 선보인다. 김은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