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안수일 의원, 노숙인 지원 프로그램 점검

2025-01-20     전상헌 기자
울산시의회 안수일 의원은 지난 17일 울산시 노숙인자활지원센터를 찾아 노숙인 현황과 지원 프로그램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한파로 인한 보호 대책과 시설 종사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은 최근 기온이 급격히 하강함에 따라 한파로 인한 노숙인들의 생존 위험이 커지고 있어, 한파에 더욱 취약한 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을 논의하고 관련 종사자들에게 지원과 보호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 의원은 “노숙인자활지원센터는 단순한 임시 보호의 역할을 넘어, 노숙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매우 중요한 기관으로 한파로부터 노숙인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며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현장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기에 종사자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