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100세이상 장수축하금 지급·노인대학 운영

2025-01-21     오상민 기자
울산 북구는 올해 ‘건강하고 행복한 100세 시대’를 목표로, 4개 분야 15개 세부 과제를 포함한 노인복지 시행계획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북구는 이날 구청 상황실에서 북구 노인복지정책위원회를 열고 2024년 노인복지사업 추진 실적을 보고하고, 2025년 노인복지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

북구는 올해 노인단체 지원 및 효문화 실천을 위해 △대한노인회 북구지회 운영 지원 △노인의 날 기념 경로행사 지원 △100세 이상 장수축하금 지급 △효문화 장려 사업(초등 대상 교육)을 추진한다.

경제적 안정 추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서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46개 사업, 2422명)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시니어클럽 운영 지원을 추진한다.

또 소통과 쉼이 있는 쾌적한 여가생활 보장을 위해 △노후 경로당 개·보수 △시니어행복나눔센터 운영 △노인복지관 운영 △노인대학 운영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나선다.

북구 관계자는 “노인복지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다양한 노인복지 인프라와 시스템을 구축해 건강하고 행복한 100세 시대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