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4년 코리아둘레길 사업 운영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외부 전문가들이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8개 지역에서 진행된 각 지자체 쉼터 및 걷기 프로그램 실적을 평가해 선정했다.
동구는 지난해 사운드워킹 프로그램 45회, 걷기 축제 3회 등 총 69번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국 36개 지역 중 가장 많은 2909명이 참가했다. 동구는 해파랑길 사운드워킹을 정비해 2025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해파랑 쉼터에서는 새로운 완주 인증 배지 프로그램을 추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