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울산본부, 中企 대상...특별지원자금 3488억 지원

2025-01-22     서정혜 기자
한국은행 울산본부(본부장 이강원)는 내수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울산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내달 1일부터 3488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한시 특별 자금을 지원한다.

내년 1월31일 이전 울산 중소기업이 지역 소재 금융기관을 통해 만기 1년 이내의 운전자금을 대출할 경우 업체당 10억원 한도로 대출취급액의 75%를 1.50% 저리로 지원해 준다. 지원 대상은 저신용자를 포함한 중소기업·자영업자다. 주류 도매업 등 20개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지원 규모를 2248억원에서 올해 3488억원으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