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울주종합체육공원 조성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 사례 1위
2020-04-16 이춘봉
울주종합체육공원 조성사업 변경 추진이 울산 울주군의 2020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 사례 1위에 선정됐다.
군은 지난 14일 열린 울주군 조정위원회에서 2020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 사례 심의를 개최해 11건 중 5건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수 사례 1위는 울주종합체육공원 조성사업 변경 추진, 2위는 삼남면장 주민추천제 실시를 통한 지방분권 및 실질적 마을자치 실현이 선정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사능 방재 방호장구 선제적 지원, 취득세 신고 시 셀프등기 원스톱 안내,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손 소독제 및 마스크 지원 사례가 뒤를 이었다.
1위에 선정된 울주종합체육공원 조성사업 변경 추진은 당초 축구장으로 계획돼 있었지만 인근에 축구장이 조성된 점을 고려해 실내 체육관으로 계획을 바꾼 사례다.
군은 이달 말 울주군 인사위원회에 상정해 적극 행정을 추진한 우수 공무원에 대한 인사상 인센티브 종류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선호 울주군수는 “앞으로도 적극 행정 사례를 적극 발굴·공유해 군민의 체감만족도를 높여 달라”며 “적극 행정을 추진한 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해 공직사회에 적극 행정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