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울산CLX, 상생기금 40억6000만원 전달

2025-01-23     서정혜 기자
SK이노베이션은 22일 울산 남구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울산CLX)에서 ‘2025 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을 열고, 상생기금 40억6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김종화 SK에너지 사장, 박율희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 이춘길 SK에너지 울산CLX총괄, 박종덕 동부 대표이사와 협력사 구성원이 참석했다.

SK이노베이션은 ‘1% 행복나눔기금’으로 마련한 33억70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협력사 구성원 5400여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 협력사와 함께 조성한 공동근로복지기금에서 6억9000만원을 마련해 21개 협력사 구성원 1100여명의 상해보험 가입 등 복지 프로그램에 사용한다.

김종화 SK에너지 사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데 SK이노베이션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율희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은 “구성원들이 제안하고 자발적으로 조성한 1%상생기금을 올해로 8년째 공백 없이 운영해오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상생과 구성원 복지 향상 등에 계속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