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동모금회, 중구에 복지 사업비 1억원 전달

2025-01-31     신동섭 기자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총회장 전영도)는 지난 24일 중구청장실을 찾아 ‘지역단위 이슈 맞춤형 지원 사업’ 배분금 1억원을 전달했다.

지역단위 이슈 맞춤형 지원 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현안에 맞는 실효성 있는 복지 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사랑의열매 중앙회 기획 사업 전입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해당 배분금으로 ‘고립 없는, 든든한 종갓집 중구 조성’을 위한 두 가지 복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관내 고독사 우려 및 은둔형 취약 계층에 지역 내 착한가게·나눔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충전식 선불카드인 ‘우리동네 착한생활카드’를 전달한다.

또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구에 앞장서는 ‘종갓집 촘촘발굴단’의 활동을 지원한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