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여야 철저조사 한목소리

2025-01-31     김두수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 정치권은 최근 김해공항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와 관련해 정부에 철저한 사고 원인 조사와 대책 마련을 한목소리로 주문했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민 안전에는 조금의 흔들림도 없어야 한다. 정부와 관계 당국은 사고 원인 조사와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항공기 안전 전반 및 관련 시스템 개선 등에 대한 총체적 점검과 근본적 대책 수립 등에 총력을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신속하고 차분한 대응 덕에 큰 인명 피해는 막을 수 있어서 참으로 다행”이라며 “항공 참사 후 얼마 되지 않아 또다시 항공기 사고가 일어난 만큼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안전 대책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다. 정부의 철저한 점검과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김두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