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 미지의, 16일 권비영 토크콘서트

2025-02-04     차형석 기자
울산 울주군 상북면에 소재한 복합문화공간 ‘미지의’가 오는 16일 오후 4시에 ‘덕혜옹주’의 저자 권비영 작가를 초청,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미지의’는 지난 2023년 11월에 개소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연과 어우러진 라운지, 카페, 갤러리, 아트샵, 정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곳에는 10개의 이야기를 가진 정원이 있다. 이 정원에서 영감을 얻어 15명의 작가에 의해 만들어진 작품이 미지의 공간 곳곳에 전시돼 있다.

‘미지의’는 매월 10개의 정원 중 하나의 키워드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는데, 2월은 ‘비연’의 달이다.

이와 관련 오는 9일에는 현악 4중주 연주회가, 16일에는 덕혜옹주의 저자인 권비영 작가의 토크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문의 264·2501.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