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농식품 바우처 지원… 17일부터 신청 접수

2025-02-04     김갑성 기자
경남 양산시가 올해부터 지역 취약 계층을 위한 농식품 바우처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이며, 오는 17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지원금은 연 최대 100만원(4인 가구 기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10개월(3~12월)이다. 농식품 바우처 카드는 농협 하나로마트, GS25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농협몰 등) 등이다. 시는 신청자 편의를 위해 농식품 바우처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방문 신청 외에도 온라인(www.foodvoucher.go.kr) 또는 ARS 전화(1551-0857) 신청도 가능하도록 했다. 김갑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