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해 시의원, 대현·선암동 주민자치위와 간담회

2025-02-06     전상헌 기자
울산시의회 이영해 의원은 5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비회기 의원 일일근무제의 일환으로 주민자치위원회 활동 현황과 효율적인 운영, 각종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울산 남구 대현·선암동 주민자치위원과의 소통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현동 주민자치 위원들이 “노후된 대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며 대현동 행정복지센터 재건립으로 쾌적한 환경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선암동 삼일고 재개교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건의하고 심도 있는 대책을 논의했다. 이 밖에도 불합리한 교통신호 체계, 출퇴근 시간 이면도로 정체 등 각 동의 크고 작은 민원에 대한 개선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 의원은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운영돼 왔고, 덕분에 울산의 주민자치 또한 한층 더 발전할 수 있었다”며 “실질적인 주민자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