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의원, UNIST 현안 논의

2025-02-07     전상헌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울산 남구을) 의원은 6일 박종래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와 만나 학교 현안과 울산 발전을 위한 역할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만남은 지난해 10월에 이어 울산의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 친화적인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공유하고, 이에 따라 울산의 중소·중견 기업의 애로기술을 해결해 주는 솔루션센터 구축, 양자역학 및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한 선도적 체계 마련, 지역발전을 위한 연구 촉진 등에 대한 후속 논의를 했다.

박 총장은 “급변하는 산업구조, 인구구조, 기후 변화 등에 대응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전략이 필요한데, UNIST가 보유한 첨단 연구 장비와 산학연 협력 노하우를 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울산의 산업 구조 개편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이끄는 데에 UNIST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예산과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