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남목청소년문화의집, 비대면 프로그램 제공
2020-04-17 김현주
남목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창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활동이 제한돼 가정내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들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남목청소년문화의집이 제공하는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키트와 간단한 간식을 구성해 전달하는 키키박스 이벤트와 스포츠 스태킹 연습영상과 장비 무료 대여를 통한 우리 동네 스포츠 스태킹챌린지가 있다. 스태킹 챌린지는 4주 동안(4월25~5월16일) 각 가정에서 자가 연습을 진행한 후 5주차인 5월23일에 ‘홈 스포츠스태킹 온라인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창의키트놀이터는 수학·과학의 원리를 알아볼 수 있는 총 8개의 창의체험키트를 구성해 온라인 신청자의 각 가정별로 우편 발송하고, 남목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안전교육 및 키트 제작 영상을 공유해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자기주도적 창의키트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남목청소년문화의집은 신종코로나가 장기화 되는 동안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온라인 활동 콘텐츠들을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김현주기자 khj1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