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도 얼었다…주말엔 눈소식까지
2025-02-07 신동섭 기자
6일 기상청은 7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1㎝ 내외의 눈이 가끔 내리고 7~8일 사이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분다고 예보했다. 또 당분간 울산의 아침 최저기온이 낮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다고 예보했다.
7일 기온 예상 분포는 -3~1℃에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며, 8일은 -8~3℃, 9일은 -6~4℃에 대체로 맑다.
7일 오전부터 8일 오전 사이 울산, 부산, 경남 남해안, 경남내륙에는 순간풍속 70㎞/h 이상의 강풍이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또 7일 오전부터 울산 앞바다, 남해 동부 전해상에서도 바람이 점차 30~65㎞/h로 매우 강하게 불고, 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2.0~5.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7일 울산의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보통’ 수준을 보이다가 8일부터 청정한 북서 기류 유입으로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