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장생포 야경 한눈에 부전역·태화강역에서 전시회

2025-02-10     권지혜 기자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오는 11일부터 28일까지 울산 태화강역과 부산 부전역에서 지난해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을 불러모았던 수국 축제와 불꽃쇼의 환상적인 장면들을 사진에 담아 순회 전시인 ‘장생포 달빛 아래 수국 정원’전을 진행한다.

남구의 상징인 고래문화특구의 아름다운 수국과 특색 있는 장생포 밤 풍경을 컬레버레이션 작업을 해 기획한 이번 전시에서 지난해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야경사진 경연대회 입상작 12점을 사진과 엽서로 만날 수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밤하늘을 수놓은 장생포의 밤(김옥경) △장생포 판타지(김승진) △야경이 아름다운 곳(권혁만) △장생포항의 야경(조지호) △문화마을과 울산대교 야경(최관식) △고래문화마을야경(허칠구) 등이 있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장생포고래문화특구에 방문해 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그 감동과 추억을 사진에 담아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