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섬나회 정기총회…작년 나눔활동 우수회원 표창

2025-02-13     서정혜 기자
테크노섬나회(회장 이동구)는 12일 울산대 국제관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 중소기업 CEO로 구성된 테크노섬나회 회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는 감사 보고, 지난해 재능 봉사활동에 대한 회무 감사와 사업 예·결산 회계감사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활발한 나눔 활동에 참여한 신경미(제이엠피인재교육원 대표)·박동욱(서동건설산업 대표) 회원이 울산남부경찰서장 표창을 받았다.

재능 봉사에 나선 회원에게는 감사상을 전달했다. 섬나상은 최우진(SK지오센트릭 전무), 섬김상은 박종성(세계아이티 대표), 나눔상은 황서정(드립에빠지다 대표), 베풂상은 이향원(한성구이마을 대표)·박동욱(서동건설산업 대표) 회원이 받았다.

행사에서는 울산정주간보호센터(센터장 이경아)와 지역 노인 나눔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테크노섬나회는 올해 정주간보호센터와 협력해 작은 음악회 등을 열 계획이다. 또 올해도 함월노인복지관 밥퍼봉사, 홀몸노인 주거개선 활동, 소외아동 마음 백신 프로젝트 등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동구 회장은 “지역 소외 노인과 아동을 정성껏 섬기고 우리가 가진 작은 것이라도 함께 나누며 베푼다는 마음가짐으로 올해도 선한 영향력을 널리 펼치자”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