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청년정책 시행계획 확정...올해 5개 분야 61개 사업 추진

2025-02-14     권지혜 기자
울산 북구는 올해 ‘청년과 함께 희망을 만드는 행복한 도시’를 비전으로 5개 분야 61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북구는 이날 구청 상황실에서 2025년 울산 북구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올해 청년정책 시행계획(안) 심의, 청년정책 방향 논의 및 토론을 진행했다.

북구는 올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에 61개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한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도전 지원 △청년 창업공간 지원 △청년 노동권익 교육 및 지원 등 20개 사업을, 주거 분야에서는 △행복주택 공급 지원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 교육 분야에서는 △평생학습 야간과정 운영 등 4개 사업을, 복지·문화 분야에서는 △취약노동자 건강 지원 △청년 예술인 지원 등 21개 사업을, 참여·권리 분야에서는 △청년정책위원회 운영 △청년 알림톡 미니웹진 발행 등 9개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청년정책 신규 사업으로 구직단념 청년의 사회활동 참여 의욕 고취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업활동 촉진 및 사회 진출을 돕는다.

북구는 구직단념청년이 고립·은둔생활을 벗어나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