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울산본부와 울산상공회의소, 지역발전 다양한 사업 맞손

2025-02-17     서정혜 기자
한국은행 울산본부와 울산상공회의소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고, 다양한 협업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한은 울산본부와 울산상의는 정기적인 세미나와 포럼 등을 공동 개최해 지역 경제와 산업의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울산의 지역 현안부터 기업들이 직면한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주제를 정해 진행할 예정이며, 전문가 발표와 패널 토론 등을 통해 지역 경제 주체 간 정보 공유와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또 한은 울산본부가 매월 발행하는 ‘울산지역 경제동향 보고서’를 울산상의는 상공회의소 홈페이지와 회원사 뉴스레터를 통해 배포한다.

한은 울산본부와 울산상의는 이러한 협업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과 기업 지원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울산상의 관계자는 16일 “한은 울산본부와 협업으로 회원사들이 정확한 경제 동향과 분석 자료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의 주요 어젠다에 대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지역 경제 발전과 기업 경영 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