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방어동주민회, 기후환경정책 세미나

2025-02-17     김은정 기자
울산 동구 방어동 행정복지센터와 방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4일 기후환경 정책 전문가 및 자생 단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 환경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가녹색기술연구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뮤레파코리아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기후 환경 정책에 대한 현안을 공유하고 시민 참여 촉진 방안을 논의했다.

최영묵 성공회대학교 부총장, 김준범 프랑스 트루아공대 교수, 박창근 뮤레파 연구소장 등 기후정책 전문가를 초청해 큰 호응을 얻었고 주민들과 자생 단체 회원, 공무원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함께 토론하며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창호 주민자치위원장은 “기후 변화는 단순한 환경 문제를 넘어 경제적·사회적 불평등을 일으키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로 기후 변화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개선돼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은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