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공공기관 5곳 ‘1사 1하천 살리기’ 앞장

2025-02-18     이다예
울산 중구와 혁신도시 공공기관 5곳이 17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는 한국석유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참여했다.

중구는 협약을 바탕으로 집게, 장갑 등 하천 정화 활동에 필요한 청소 도구를 지원하고, 각 기관의 활동 내역을 홍보할 방침이다.

이들은 공공기관으로 처음으로 중구의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 이들 기관은 분기별 1회 이상 태화강과 동천 일대에서 하천 정화 활동을 펼치고, 환경보호 홍보 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기관, 기업, 단체들과 힘을 합쳐 지역 하천을 아름답게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