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동 장애인에 치과 치료비 지원

2020-04-19     정세홍
울산 중구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는 19일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회장 오인규)와 연계해 지역 내 중증장애인 A(40)씨에게 치과 치료비 300만원을 지원한다.

A씨는 뇌병변 중증장애인으로 어려운 형편에 제때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고 오랜기간 방치해 거의 모든 치아가 썩고 깨져서 음식을 제대로 씹을 수 없는 상태였다.

이에 우정동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은 힘든 상황에 놓인 A씨의 치과치료를 돕기위해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에 도움을 요청했다.

지원요청을 받은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는 SK 계열사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SK 1% 행복나눔사업의 후원을 받아 진행 중인 장애인 긴급지원 사업을 통해 A씨에게 치과치료비 300만원을 지원해주기로 결정했다. 정세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