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동 매화축제·미나리축제 구경오세요”

2025-02-18     김갑성 기자
경남 양산시가 3월 한 달 동안 봄의 시작을 알리는 매화축제와 원동미나리축제를 잇따라 개최해 관광객의 발길을 유혹한다. 이 기간 초록 미나리와 핑크 매화향이 양산시에 퍼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는 오는 22일부터 3월23일까지 원동면 용당리 16-23 미나리축제장에서 ‘2025 원동미나리축제’가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축제 기간 다양한 축하공연과 청정수로 키워낸 상큼한 향이 일품인 미나리를 삼겹살, 매실장아찌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식행사 등이 펼쳐진다. 미나리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3월1일부터 3일까지 원동역 주말장터에서 ‘2025 원동매화축제’가 열려 핑크빛 남녘의 봄을 알린다. 낙동강 철길을 따라 끊임없이 펼쳐진 원동 매화는 전국에서도 소문난 매화축제 명소다. ‘원동, 또다시 봄’을 주제로 여는 매화축제는 1일 오전 11시 주말장터 주 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김갑성기자